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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3

아내와 결혼전 갔었던 일본

덕후인 나에게 일본은 로망 그 자체인 나라였다. 마음 같아선 아키하바라에서 모든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여친(현 아내)과 함께 했기에 그럴 수만은 없었다.

참고로 사진은 내가 직접 찍은 것이고, 나와 아내의 모습은 지워달라고 AI에게 맡겼다.

후지산은 정말 그림처럼 아름답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
누가 "너는 여기서 가장 이쁘게 있어야 해!" 라고 직접 빚은 듯한 부자연스러운 미가 있었다. 잠깐 판타지 세계관에 들어온 줄 알았다.

인도교 위에서 바라본 후지산

그리고 후지큐하이랜드.

와.

후지큐하이랜드, 롤러코스터 너머로 보이는 후지산

롤러코스터 매니아에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끝내주는 롤러코스터가 엄청나게 많았다. 에에자나이카도 그렇고, 3, 2, 1 하는 카운터를 센 후 급발진하는 녀석도 그렇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퀄리티가 매우 끝내줬어.

아사쿠사의 스미다 강변.

아사쿠사 스미다 강변에서 본 강 건너 황금빛 건물과 불꽃 조형물

맛있는 초밥. (일부러 맛집에서 줄을 서 기다렸는데, 진짜 기다리기 힘들었고 비싸기도 했지만 정말 맛있긴 하더라)

라멘, 돈카츠, 그리고 유명한 디저트까지.

실물 크기 건담 입상의 뒷모습

많은 일본을 경험하고 돌아왔다.

아키하바라도 물론 갔지만, 여친이 옆에 있어서 그렇게 덕후스러운 아이템을 사기가 초큼 애매리스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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